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하락 몇번 이용했을때 일어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금서비스의 정식 명칭은 단기카드대출입니다.
- 단기카드대출 (현금서비스) : 대출을 받은 후 신용카드 결제일에 즉시 갚아야 하므로 단기간 소액을 필요한 경우 사용하는 상품입니다.
- 장기카드대출 (카드론) : 목돈을 대출받은 후 최대 36개월 범위 내에서 장기간 나눠서 갚고 싶을 때 이용하는 대출상품입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많이 헷깔려 하시는데, 2가지 모두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는 대출이지만, 빌린 돈을 갚는데 주어지는 기간 및 대출 한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카드 단기대출)를 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나?
현금이 없을 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신용조회 회사는 카드 현금서비스를 은행에서 대출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무담보 소액대출과 같은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금서비스를 한번 받았다 해서 무조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최근 6개월 동안 3번 이상 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은 현금이 없어서 소액대출도 급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일반 신용대출시 거절 사유가 될수도 있습니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사용하지 말아야 할까?
1년에 한두번 정도 정말 급하게 사용할 때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져도 단기카드대출을 상환했을 경우 종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빠른 기간 안에 회복이 됩니다.
그리고 단기카드대출을 받을 때마다 신용평가사는 신규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대출건수는 대출금액보다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는 대출을 받았다가 갚았다가 빈도수가 잦아서 신용등급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신용평가사는 현금서비스를 3개월 이상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 한해 "현금서비스 과다이용자"로 분류하고 관련 기록을 일정기간 유지시킵니다. 이러한 기록은 단기 카드 대출을 상환을 하더라도 즉시 신용점수가 회복되지 않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를 잦게 이용하실분은 1금융권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이나 케이뱅크 비상금대출 등을 이용하는게 훨씬 경제적이고 신용등급에 좋습니다.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회복기간
과거에는 일회성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고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신용등급이 회복하는데 1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3개월이면 회복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 카드론 기록 삭제 : 카드론 대출 후 2주 안에 갚으면 '철회' 처리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외 신용등급 참고하기
신용등급을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이 떨어지나?
과거에는 신용조회기록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지만 2011년 10월부터 신용조회회사(CB)는 신용조회기록 정보를 개인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 신용등급이 아직 없는 사람에게 신용등급을 처음 부여할 때는 신용조회기록 정보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와 같이 신용등급이 없는 사람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하고 일반적인 경우는 1년에 3~4번 무료로 조회해도 신용등급과 전혀 무방합니다.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나?
대출을 받으면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합니다. 1금융권에서 받는게 신용등급 영향에 제일 좋고 그 다음이 2금융권, 그다음이 대부업체 입니다. 순서대로 받고 잘 상환하시면 신용등급은 다시 상승합니다.
이상으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하락 정보 포스팅 마칩니다.